온라인 마케팅25 독점의 법칙 ** 두 회사가 같은 단어를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 심을 수는 없다. 경쟁자가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 단어를 심어놓았는데도 그 단어를 똑같이 심겠다고 하는 것은 쓸데 없는 행동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볼보는 "안전" 이라는 단어를 심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제너럴 모터스를 포함한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안전을 강조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볼보를 제외한 어느 회사도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 안전에 관한 메세지를 심어주지 못했습니다. 아타리의 사례는, 거점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경쟁자를 상대로 해서 홈 컴퓨터라는 지위를 얻으려고 시도한 것이 헛일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타리는 컴퓨터 게임을 창조한 회사라는 인식을 받고 있는 이점을 활용하여 "게임 컴퓨터"라는 변형된 단.. 2023. 2. 20. 집중의 법칙 ** 마케팅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개념은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 한 단어를 심는 것이다.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 한 단어를 심을 방법만 찾을 수 있다면 그 회사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복잡한 단어일 필요가 없습니다. 새로 발명한 단어일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간단한 단어, 사전에서 막 찾아낸 단어가 가장 좋습니다. 이것이 집중의 법칙 입니다. 단순한 한 단어나 개념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기억으로 들어가는 길에 불을 지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마케팅의 자기 희생입니다. 페더럴 익스프레스는 자사의 상품 계열은 희생하고 오로지 야간에 화물을 배달한다는 사실에만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결국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 "야간"이라는 단어를 심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면에.. 2023. 2. 18. 인식의 법칙 ** 마케팅은 제품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 많은 사람들이 마케팅은 제품간의 싸움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들은 장기적으로는 최고의 제품이 승리를 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마케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조사하고, 진상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선입관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진실이 자기 편에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상황을 분석합니다. 그런 다음, 자지가 최고의 제품을 갖고 있으며 최고의 제품이 결국 승리한다는 지식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마케팅이라는 경기장 안으로 당당하게 걸어 들어갑니다. 이것은 환상에 불과 합니다. 객관적인 실체란 없습니다. 실상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고의 제품이란 것도 없습니다. 마케팅의 세계에서 존재하는 것은 소비자나 잠재 고객의 마음 속에 담겨 있는 인식이 전부입니다. 인식만이 실체입.. 2023. 2. 17. 기억의 법칙 ** 시장에 먼저 들어가는 것보다 기억 속에 맨 먼저 들어가는 게 더 중요합니다. 세계 최초의 퍼스널 컴퓨터는 MITS 앨테어 8800이었습니다. 선도자의 법칙에 따르면, MITS 앨테어 8800은 퍼스널 컴퓨터 브랜드로서는 제1의 지위를 차지해야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그 제품은 현재 우리 곁에서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뒤 몽은 최초로 상업용 TV 수상기를 발명했습니다. 뒤레어는 최초로 세탁기를 소개 했습니다. 모두들 사라졌습니다. 제 1장에서 말한 선도자의 법칙에 무슨 잘못이 있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다만 기억의 법칙이 그것을 수정했을 뿐입니다. 시장에 맨 먼저 들어가는 것보다는 기억 속에 맨 먼저 들어가는 편이 낫다는 말입니다. 이는 무엇보다도 고객의 기억 속에 먼저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2023. 2. 17.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