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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

실패의 법칙

by Jason K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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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는 예상되고 받아들여져야 한다.

 

   너무나 많은 회사들이 잘못된 것들을 버리기보다는 고쳐보려고 애쓴다.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조직을 다시 정비해보자구." 이것이 그들의 사고방식이다.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그것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 것은 경력에 치명적입니다. 더 좋은 전략은 일찍 실패를 깨닫고 손실을 줄이는 것입니다.

 

   아메리칸 모터즈는 승용차를 포기하고 지프에 모든 노력을 집중했어야 했습니다. 마침내 실수를 깨닫게 되기 몇년 전에, IBM은 복사기를 포기하고 제록스는 컴퓨터를 포기했어야 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초기에 실수를 인정하고 필요한 변화를 강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보입니다. 개성을 제거하는 것이 그들의 일치된 경영 스타일 입니다. 일본 회사의 경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중대한 결정에 있어서 아주 작은 부분만 관여하기 때문에, 경력상의 손상이라고 간주될 만한 불명예는 받지 않습니다. 달리 말하면, "내가 잘못했어"라며 통분하기보다는 " 우리 모두가 잘못한 거야"라고 말하며 사는 편이 훨씬 쉽습니다. 개성을 죽인 이런 접근 방식이 일본 사람들을 그처럼 지독한 장사꾼으로 만들어놓은 주요한 요인입니다. 그들이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그들은 실수를 했을 때, 그것을 인정하고 교정한 뒤에 계속 밀어붙인다는 말입니다. 

 

   엄청난 성공을 거둔 월마트는 실패를 다루는 또 다른 방법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샘 월튼의 "준비, 사격, 조준"방식 이라고 불리운다. 이것은 그가 늘상 실패하고 그 실패를 땜질해왔던 행적의 소산물이다. 월튼은 쏠 적마다 목표를 명중시킬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월마트에서는 실험이 실패했다고 사람들이 처벌당하지 않았습니다. 월마트의 최고 경영자가 <비지니스 위크>지에 기고한 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만약 당신이 뭔가를 배우고 뭔가를 해보려고 애썻다면 당신은 아마도 그 일에 관해 안목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똑같은 실수를 두번 저지르는 사람에게는 화가 미칠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어느 기업에나 몰래 끼어들수 있는 인재라는 잠정성 질환을 앓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월마트는 많은 대기업들과는 다릅니다. 마케팅 의사 결정은 종종 첫째로 의사 결정자의 경력을 염두에 두고 다음으로 경쟁자 또는 적에게 주는 충격을 엄두에 두고 이루어 집니다. 개인적인 사정과 회사의 요구 사이에는 뿌리 깊은 갈등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위험을 부담하는 실패로 이끕니다. 높은 급여를 받고 있고 은퇴 시기도 멀지 않은 상위 경영자에게서 대담한 행동을 기대하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하위 경영자들조차도 기업내에서 승진의 사다리를 올라가는 과정에 흠집을 남기지 않으려고 "안전한"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자신이 결정하지 않은 대담한 행동에 책임을 지고 해고당한 사람을 아직 아무도 없습니다.

 

   몇몇 미국 회사에서는 최고 경영층에 있는 어떤 사람의 개인적인 형편에 보탬이 되지 않는 한 아무 것도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회사가 실시할 수 있는 잠재적 마케팅 행동을 극심하게 제약하게 됩니다. 근본적으로 사리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 아니라 설사 그 일이 성공을 거두더라도 최고 경영층에 있는 어떤 사람이 개인적으로 혜택을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아이디어가 거부 됩니다. 

 

   개인적인 사정이라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은 그것을 아예 공개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3M은 새로운 제품이나 모험 사업에서의 성공으로부터 혜택을 입게 되는 사람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위해 "우승자" 제도를 활용했습니다. 3M의 포스트잇 노트의 성공적인 소개가 그 개념이 어떻게 적용했는지를 예증해줍니다. 아트프라이는 시장에 내놓기까지 거의 12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던 포스트잇 노트 제품의 우승자가 된 3M의 과학자였습니다. 3M의 제도가 제 구실을 하기는 했지만, 이론적으로는 이상적인 기업 환경에서만 경영자들이 그 개념으로 혜택을 입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그 개념의 장점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만약 어느 회사가 이상적인 방법으로 운영할 계획이 라면, 회사는 협동 작업과 단결실, 자신을 희생하는 지도자를 필요로 할것입니다. 여기서 곧, 패튼 장군과 그의 휘하였던 제3군 그리고 그부대가 프랑스를 가로질러 돌지했던 사실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역사상 그처럼 짧은 기간 동안 그처럼 넓은 지역을 점령하고 그처럼 많은 적을 포로로 만들었던 군대는 없습니다. 펜튼은 포상을 받았던가? 아니다 아이젠하워가 그를 파면했다.

 

  # 마케팅 #실패의원칙 #빠른인정빠른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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