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규정 - 겸업 금지 / 회사는 당신의 부업을 알아 차릴 수 있을까요?

※ 직장인 겸업 금지! 겸직해도 될까요?

   요즘 두번째 월급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회사의 겸업금지 조항 때문입니다. 그리고 항상 투잡을 하기전에 혼자 궁금증을 갖게 됩니다.  회사가 저의 투잡을 알 수 있을가요?

 

   회사가 기본적으로 겸업 금지를 조항으로 내세우는 것은 부업이 본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쓰느라 밤에 늦게 자고 다음날 출근하면 100%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겸업을 금지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보면, 사장님은 직원이 돈을 더 번다고 신경을 쓸까요? 아니요. 그건 사장님의 관심 밖입니다. 사장님은 직원이 무엇을 하던 본업에 충실 하기만 바랄 뿐입니다.

 

 

※ 법률적으로는 어떨까요?

근로계약서상 법률적으로 겸업금지 의무가 있어도 이것을 빌미로 직원에게 불이익을 줄 수는 없습니다. 겸업금지 의무는 단 1가지, 회사의 이익에 문제가 발생 한다거나, 경쟁사에게 이익을 가져다준 경우만 해당 하기 때문에입니다. 또한 회사의 영업 비밀로 부업을 하거나, 회사의 정규 근무시간에 회사의 월급을 받으면서 다른일을 하면 문제 됩니다. 그러나, 개인 시간을 할해 하여 겸업을 한다면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  블로그 해도 되나요?

   네 됩니다. 개인 시간에, 퇴근후에 블로그를 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아무리 블로그를 밤새워서 하고 다음날 직장에서 아무 문제 없이 업무를 처리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회사는 내가 부업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을가요?

   회사에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일정 금액까지 개인 블로그, 즉 부업의 수익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회사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추정을하여 해당 직원의 수익원이 따로 있구나를 알았다고 하더라도 정확히 어떤 수익원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직장월급 외에 연 3400만원을 더 번다면, 회사에서는 건강 보험과 국민연금이 올라가기 때문에 충분한 추가 소득에 대해서 추정이 불가 합니다. 그러나 투잡으로 연 3400만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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